곱슬대두 2012. 9. 17. 01:09

 

알마전에 역사 할거라고 포스팅은 거창하진 않지만 패기있게 적어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음.. 사실 거짓말 쳤어요 솔직히 뼛속깊히 역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뭔지는 알겠는데 제 피부에 좀더 와닿지 않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네 저도 정말 해야한다는걸 알고있고 있지만 하고싶은 마음도 가지고 싶지만 모르겠어요 무지한 것도 아는데 왜 나아가지 못한느걸까요 깨달음이 부족해서일까요. 아니면 제 정신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무지를 아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무지를 알고 깨달음을 느끼고 열심히 살아보았던 적이 있어서 굉장히 맞는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역사? 뭐 모르면 모르는거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역사가 재밌지도 않고 뭔가 해야하지만 자꾸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 수준이 너무 낮아서 제가 마음 한 구석으론 포기해버린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요 세상을 바꾸기위핸 인문학이 필요하죠 사실 입문학인줄 알았는데 인문학이라고 하더라고요. 암튼 잡답이였고요. 제가 정말 멍청하고 그 멍청한걸 아는데 열심히 하지않는건 무슨이유일까요.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앎은 시작한거 같은데 왜 또 꺠달음이 없는 걸까요.. 큰 깨달음.. 그렇다고 제가 포기할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제가 좀더 에너지가 있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만화책도 어렵고 역사가 재미가 없어서일까요. 아 참 힘드네요.

저도 한국사람인데 이 모양이니.. 제가 정말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