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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키네틱아트


키네틱 아트란 ? 움직임을 중시하거나 그것을 주 요소로 하는 예술작품이야

 

옵아트 증이 시각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작품인 것 과는 달리,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또는 움직이는 부분이 조립된 것임 ㅇㅇ 이러한 경향은 미래주의와 다디이즘에서 파생된 것으로 최초의 작품은 마르셀 뒤샹이 1913년 자전거 바퀴를 써서 제작한 <모빌>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모빌의 시초야.  우리가 요즘 접하는 아기들의 모빌과는 많이 다르지?ㅋㅋ


이 작품은 조각으로 볼 수 있어. 하지만 지금 까지 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움직인다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


자전거 바퀴를 돌리면 가운데의 바퀴살 모습이 사라졌다가 서서히 멈추면서 다시 제대로 보이게 되잖아. 즉,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 시점에서 머물러 있던 조각의 감상범위를 확장시킨 거라고 볼수있지. 이 작품이 움직이는 조각, 이른바 ‘키네틱 아트’의 시초인 셈임. 움직임과 운동에 대한 뒤샹의 관심과 연구는 다른 작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1912) <회전하는 유리판들>(1920) 등이 좋은 예 라고해.

 

이후 1922년 나움가보가 <키네틱 조각>이라는 이름의 작품을 발표하였고, 모홀리나기는 이런 일련의 움직이는 작품을 ‘키네틱아트’ 라고 부르게 되었어.



모홀리 나기가 누구냐고 물어볼까봐 올린다.


키네틱 아트는 두 가지 계열로 볼 수 있는데


우선 첫 번째는, 에너지의 근원인 바람, 자력, 관객 등에 따라 분류되는 것으로 미래주의와 구성주의에서 유래한 계보야


둘 째는,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에서 유래한 것으로 작품제작에 있어서 정신을 중요시하는 방향인데. 여기서 ‘정신’이라 함은 동작 중인 순수한 형태를 창조하려는 욕망, 또는 풍자나 일시적인 기분을 표현하려는 욕망을 뜻한다고 해, 때로는 ‘넌센스’를 의미할 때도 있다고 함 ㅇㅇ






난 위의 첫번째 계열에 해당하는 바람 과 관련된 내용을 다뤄 보려고 해



일단 간단히 영상을 통해 첫번째 계열에 해당되는걸 봐볼까?


이 영상에 나오는 저 조형물은 바람인지 자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키네틱 아트니까 다른 게이가 쓴 글에서 가져왔어




내가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질문을 하나 해볼게


바람으로 움직이는 것을 만들어 보라고 하거나 그려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은 무었을 떠올릴까?


풍차?


모빌?


돛단배?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했던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천재적인 화가이면서 조각가... 그냥 천재 예술인이었지 ㅋㅋ


누구든 한 번 쯤은 본 적이 있을 거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려 놓은 상상도를 봐 보았을긔야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궁극적인 의도는 우리 개드립의 게이들에게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고 불리우는 한 예술가를 소개해보고 싶어서야.



그 주인공은 네덜란드의 테오 얀센(Theo Jansen-조각가, 전 칼럼니스트)

(이 기사는 읽지 않아도 되. 그냥 더 알고싶어하는 게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중요한 부분 몇부분만 간추려 올렸어)


2012.04.04 과학 관련 인터넷 기사 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526716.html


요약↘

1990년 네덜란드 바닷가에 기이한 모양의 물체가 등장해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노란색 플라스틱 관을 뼈대 삼아 접착테이프로 연결했고 다리는 16개나 되었고 등에는 부채 같은 깃털이 달려 있었다. 엔진도 모터도 없지만 바람이 불면 저절로 움직여 ‘해변의 괴물(Strandbeest)’이라 불렸다.

이 기계생물체를 만든 이는 융합형 예술가 테오 얀센(Theo Yansen)이다. 1948년 네덜란드 헤이그 근교의 바닷가 마을 스헤베닝엔에서 태어난 얀센은 예술 전공자가 아니라 델프트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과학자다. 수백만 년에 걸쳐 진화해 온 벌레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컴퓨터로 단순한 가상 생물체를 만들던 어느 날, 실제로 움직이는 기계생물체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해변의 괴물’은 화석연료나 전기모터 등 인공적인 에너지원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람이 불어오면 깃털이나 종이, 비닐로 만든 돛이 반응하며 온몸의 관절이 움직인다.


현대 예술가 중에는 키네틱 아트로 유명해진 경우가 많다. 콜더(Alexander Calder)는 바람에 따라 빙빙 돌아가는 모빌을 만들어 스타가 되었고, 동력으로 움직이는 팅겔리(Jean Tinguely)의 작품은 파리 퐁피두센터 분수대에도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얀센은 자신의 작품을 기계가 아닌 '생물체'로 여긴다. 명칭도 실제 생물처럼 라틴어식 학명을 붙인다. 앞에 놓이는 속명은 ‘바다의 동물’을 라틴어로 바꿔 ‘아니마리스(Animaris)’라 정하고 뒤에 종명이 매번 달라진다.

이처럼 얀센은 예술과 기술, 생물학과 공학을 결합시켜 전에 없던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낸다. 과학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선배의 이름을 따 ‘21세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이유다.

물리학자에서 시작해 컴퓨터공학자로, 기계제작자로, 생물학자로, 예술가로 영역을 넓혀온 얀센은 이제 환경보호의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기존의 인식을 바꾼 공로로 2009년 유엔환경계획(UNEP)은 그의 이름을 따 ‘테오얀센상’을 제정했다.



테오 얀센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그의 작품을 감상해볼까?

지느러미 부분이 움직이는거 보여???


난 이 영상을 볼때마다 감동적이더라고...

테오 얀센의 스케치.jpg



















“예술과 공학의 장벽은 우리 마음속에만 존재한다”-Theo Yansen



-지난 2009년 얀센을 초청해 작품을 소개했고 2010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장소 문제로 실내에만 16종의 아니마리스를 전시했지만 관객들의 호기심과 찬사는 줄어들지 않았다.


우리나라를 찾은 얀센은 많은 가능성을 품고있는 아이들에게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이자 뿌리”라며 새로운 시각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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